[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롯데건설이 성수1구역을 수주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수1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 1656-1267번지 일대에 연면적 4만7900㎡, 지하 3층~지상 23층 5개 동, 2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서울숲도 가깝다.
반경 1㎞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해 통학이 수월하다.


롯데건설은 중랑천을 형상화한 외관디자인과 고급 외장재를 활용한 커튼월룩을 적용, 단지를 성수동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성수동에서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조합원이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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