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동 사고 수습과 피해 보상을 위해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상안전위원회는 현대자동차 사장과 HDC현산 부회장을 지낸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 등 HDC현산 역대 사장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비상안전위원회는 광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피해보상기구를 구성하게 된다. 
또 최고안전책임자(CSO) 도입과 경영진 쇄신을 포함한 안전혁신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HDC현산은 비상안전위원회와 함께 시공감시단도 빠른 시일 내 구성키로 했다.
시공감시단은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돼 HDC현산의 모든 건설현장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성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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