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시장성예금 17종과 적립식예금 20종의 금리를 20일부터 최고 0.40%p 인상한다고 밝혔다.


거래 실적에 따라 다양한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은 0.40%p, 유스(Youth) 고객 및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KB마이핏적금’은 0.30%p 각각 인상한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KB국민ONE적금(정액적립식)의 경우 최고금리가 종전 연 2.75%에서 연 3.15%로, KB마이핏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3.50%로 올라간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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