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건축물 해체계획서 필수 항목, 작성요령 및 표준서식 등을 정리한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국토부가 고시한 ‘건축물 해체계획서의 작성 및 감리업무 등에 관한 기준’ 중 계획서 작성과 직접 관련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해체계획서 작성자와 허가기관 담당자가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했다.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 시 주요 항목을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자가점검표와 표준서식도 함께 수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매뉴얼과 표준서식을 각 지자체에 책자로 배포했다.
또 일반 국민도 쉽게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관리원(www.kalis.or.kr)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www.kbmsc.or.kr) 홈페이지에도 파일로 게시했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이번 매뉴얼과 표준서식이 해체계획서 부실작성 방지와 해체공사 관련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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