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와 ‘상생협력과 디지털트윈 대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대전 구현을 위한 전략 계획 수립·연구 △대전시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활용 지원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체계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LX는 첫 번째 협업으로 지난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된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재난예측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내년까지 10억 원을 투입, 대전시 8㎢를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한다.

 

다양한 도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모델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 디지털트윈 대전 구현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체계적인 공간정보 활용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LX 김정렬 사장은 “혁신역량지수가 높은 대전시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효율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면 ‘세계를 주도하는 과학수도 대전’으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