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내달 3일부터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로, 저수지 등 ‘기반시설관리법’에 따른 기반시설 7종에 대한 성능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기반시설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2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계획돼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신청 접수에 앞서 18일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 시범사업 변경사항, 계획서 작성요령,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기반시설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자체 간 관리 수준 불균형을 해소하고 노후 기반시설 관리체계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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