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본회를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회가 지난해 코로나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4억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회,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경기도회, 강원도회, 충북도회, 전북도회, 경북도회, 제주도회가 기계설비 관련 학과 학생 장학금과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에 1억4800만 원을 지원했다. 
서울시회와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충북도회는 회원사 임직원과 그 자녀들에게 66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도 나섰다. 
서울시회와 부산시회, 광주전남도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울산·경남도회, 경기도회, 강원도회, 충북도회가 6125만 원을 지원했다.


기계설비협회 가스설비공사협의회와 전국 시도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스재난재해 긴급복구반은 지난해 대구지역과 경북지역 서민층을 위해 4940만 원 상당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쳤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서울시회와 대구시회가 2900만 원의 상당의 마스크 및 물품을 기탁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시회가 부산지역 기계설비 관련 학회 및 연합회 등에 1300만 원을, 강원도회는 군부대 발전 후원금 및 위문품 등 2000만 원을 지원했다. 


기계설비협회 관계자는 “사회가 안정되면 기업도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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