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영그룹은 서울 용산한강로3가 소재 부영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체계 육성 및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으로 CEO 안전경영 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및 컨설팅 등이다.


KOSHA-MS는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한다.


부영그룹은 2019년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는 “올해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완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 중대산업재해를 포함해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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