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문 박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에 임문택<사진 왼쪽> 기업고객그룹장, 최광진<사진 가운데> CIB그룹장, 권용대<사진 오른쪽> 혁신금융그룹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문택 부행장은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200조 원 달성에 기여한 기업금융 전문가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고객그룹을 이끌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금융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광진 부행장은 전략기획 및 IB분야를 거쳐 서부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담보와 재무 지표 위주의 투자관행에서 벗어나 ESG와 미래성장 가능성 중심의 新투자프로세스를 구축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권용대 부행장은 중소기업금융 여신전문가로 그간 혁신금융 본부장을 역임하며 기술금융과 IP금융, 모험자본 확충 등 미래 혁신금융을 주도해 왔다. 
향후 금융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혁신기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명의 영업점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윤정걸 성수동지점장을 강북지역본부장으로, 김기회 장위동지점장을 강서·제주지역본부장으로, 장재희 시화공단지점장을 서부지역본부장으로, 박철웅 김포대곶지점장을 경수지역본부장으로, 이병철 판교WM센터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본부에서는 4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오은선 외환사업부장을 강남지역본부장으로, 김태형 전략기획부장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윤태훈 여신심사부장을 여신심사본부장으로, 김홍준 IT기획부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로 선임했다.


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통해 인사혁신을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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