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진에어가 김포~사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28일부터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포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5분과 오후 6시 40분 출발해 사천공항에 각각 오전 10시 5분, 오후 7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사천발 항공편은 오전 10시 40분, 오후 8시 15분 김포공항으로 출발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사천공항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이벤트는 21일까지, 할인 혜택 및 할인쿠폰 이벤트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진에어는 내달 28일까지 김포~사천 노선 항공 운임 90% 할인 혜택을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씩 제공한다.
김포~사천 노선 한정으로 카카오페이 1만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 쿠폰 입력창에 ‘사천가고싶어진에어’를 입력하면 된다.


또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2022명에 국내선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할인 혜택은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항공 운임 기준 5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사용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도권과 서부경남권을 잇는 하늘길이 개설됨에 따라 지역민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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