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CM협회는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2022년도 CM능력평가·공시 신청서를 접수한다.

 
CM능력평가‧공시제도는 CM 발주 때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CM실적 △유사실적(시공, 설계, 엔지니어링, 감리) △기술능력 △업체 재무상태 및 일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CM협회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개발사업, 민관공동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건설공사가 대형화되고 IT‧금융 등과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사업참여자도 시공사, 금융기관, 부동산개발회사, 도시정비사업전문업체, IT업체 등 다양해짐에 따라 발주자의 CM 활용도 및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CM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CM 발주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어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정부투자기관 등 발주자뿐 아니라 학계, 연구기관, 업계 등에서의 평가·공시자료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M능력평가·공시 신청 접수 및 문의처는 한국CM협회 사업지원본부다.
신청서는 CM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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