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진에어는 제주관광공사(JTO)와 손잡고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를 지니스토어를 통해 내달 18일까지 선보인다.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는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렌터카, 호텔, 면세 쇼핑 등의 혜택을 하나로 묶은 여행 상품이다.
매주 목, 금, 토요일에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운영된다.
총액 운임 기준 최소 99만8000원부터 진에어 온라인몰인 ‘지니스토어(jinistore.jinair.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구성됐다.
면세쇼핑&바다전망 패키지는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부영호텔 오션뷰 2박, 렌터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쇼핑 상품권으로 구성됐다.
럭셔리스파&조식 패키지에는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토스카나호텔 2박 및 조식, 렌터카,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쇼핑 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특히 B737-900 항공기가 투입되는 구간에는 넓은 기내 좌석, 전용 체크인 카운터, 무료 위탁수하물 30㎏,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등 혜택이 포함된 지니비즈 비즈니스 좌석이 제공된다.


지니스토어에서 제주 지니비즈 패키지 외에도 기내식 콘셉트의 냉장 간편 가정식 ‘지니키친더리얼’을 비롯한 다양한 진에어 굿즈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 겨울 고객들에게 즐거운 여행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에어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 진흥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니스토어와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과의 연계 프로모션 등 제주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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