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SR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대재해예방 대책본부’를 7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 대책본부는 이종국 대표를 대책본부장으로, 총괄반 등 분야별 7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 태스크포스(TF) 운영실적을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과 이슈사항 등을 논의했다.


SR은 지난해 7월 산업안전보건TF를 조직해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해 중대재해 우려개소 8건을 발굴하고 위험성 감소 조치에 나서는 한편, 시민안전체험단과 유해·위험개소 합동점검에도 나섰다.


SR은 임시조직인 산업안전보건TF를 산업안전보건처로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고 산업안전보건관리규정 개정 및 산업안전경영시스템 확립을 통해 중대대해예방체계와 절차도 마련키로 했다. 
또 수시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수칙 및 작업절차 준수를 중점 점검함으로써 중대재해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SR 이종국 대표는 “중대재해발생 제로를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절대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모든 근로자와 고객,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SRT 열차와 역에서 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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