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에어부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김포 74편 △울산~김포 20편 △부산~제주 10편 △김포~제주 20편 △울산~제주 6편의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 
좌석 수는 총 2만5710석으로, 명절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10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편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임시편을 투입한다”며 “철저한 기내 감염병 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탑승객 안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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