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해 건설안전 등 업무 전반에서 경영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목표했던 것보다 약 200개소 많은 1만3226개소를 달성했다.
당해 초 250건으로 계획했던 건설현장 안전컨설팅은 383건, 안전관리계획서 검토는 2916건, 설계안전성 검토는 2132건을 달성해 계획했던 목표를 넘어섰다.


지하안전 분야에서는 지하안전평가서 검토 1169건,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한 지반탐사 1143㎞, 공동 발견 116개 등의 실적을 거뒀다.


생활시설 안전확보 분야에서는 건축물 정밀안전점검 13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8687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4920개소,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26건 등의 실적이 집계됐다.   


또 지진안전시설물 인증 90건, 공동주택 하자분쟁 심사 및 조정 4500건,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1431명 등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교육원이 실시한 기술자 교육은 6284명, 대국민 안전교육은 334회를 달성해 당해 목표를 넘어섰다.


이 밖에 국도상 위험비탈면 230개소를 정밀조사하고 특수교량의 노후 계측시스템 재구축 및 무선계측시설 성능개선 등 특수시설 유지관리 분야의 경영 목표도 모두 달성했다.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은 “지금까지는 건설안전의 관리, 감독이 주된 업무였다면 올해부터는 건설공사 참여자를 동반자로 여기고 함께 안전의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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