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설치·운영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부지(인천 서구 원창동 437-17)는 IPA가 화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조성·운영 중인 인천 북항 배후단지 남측 화물차주차장 내 4300㎡다.
화물차휴게소 필수시설 운영이 가능한 법인 또는 컨소시엄으로,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에 따른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내년 2월 7일까지 IPA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물류·회계·건축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IPA는 친환경·저탄소 화물차휴게소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항목에 탄소중립 기여실적 가점을 신설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추진계약 체결 등을 통해 화물차휴게소 시설 건립 및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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