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NGO 등 주거복지단체가 모여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iH는 올해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노후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희망의 집수리사업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입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iH는 올해 매입임대 공급계획물량을 확대해 전세임대를 포함해 1700가구를 공급했다. 
또 고령자 및 경력단절여성 입주민 일자리 창출사업,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 및 정착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내 꿈의 책방’ 조성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연계한 ‘iH형 주거복지사업’을 통해 다각적인 주거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는 인천 전역에 주거복지센터 10곳을 확대 신설해 주거정보전달 및 주거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거안정사업을 통해 주거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도 주거지원 확대는 물론, 입주민이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주거안정과 행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