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법무법인 화우와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2021’ 시리즈의 마지막 웨비나를 22일 개최했다. 


해건협은 중소·중견기업의 법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 지원으로 김&장, 태평양, 율촌, 화우, 대륙아주 등 5대 로펌과 ‘해외건설 법률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로펌과 함께 해외건설 법률 플라자 웨비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로, 화우가 ‘해외건설 프로젝트와 공사비 회수 관련: 현안과 쟁점’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웨비나에서는 해외건설의 본질적 이슈인 공사비 회수 관련 사안에 대해 각 지역별로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이 공사비 회수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화우 김연수 변호사와 박영우 변호사가 공동으로 사회 및 진행을 맡아 공사비 회수 관련 쟁점과 절차, 보호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지역별로 구분, 주요 국가별로 공사비 회수에 관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분쟁을 일으키는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미수금이 발생되지 않거나 발생 이후 적절히 회수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건설계약 체결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와 내실 있는 수주를 위한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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