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1일 서울 중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외 연수, 해외 건축활동, 국내 실무연수 및 교류활동 등 지원 분야별 우수사례와 사업성과 및 2022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은 지난 3년간 청년건축인의 글로벌역량 확보를 위해 해외연수 및 건축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국내 실무연수 분야를 신설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청년건축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도모했다.


내년에는 국내 연수·교류 확대와 해외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청년건축인의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진흥원 박승기 원장은 “건축설계 분야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세계적 수준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국내외 관련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청년건축인이 세계적인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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