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해외 건축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건축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참가 자격은 국제적인 건축설계 공모, 행사 등에 참여하는 개인 또는 팀이다.
국내외 대학(원) 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학사과정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 건축사 자격 취득 7년 이내 등 청년 건축인 요건을 갖춘 사람을 1인 이상이 포함해야 한다.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 최소 1개월에서 최장 4개월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팀당 최대 2000만 원으로, 설계 공모의 경우 왕복 항공료와 훈련비를, 해외 전시·프로젝트 등은 왕복 항공료와 행사 운영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archi-training.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토교통진흥원 김종학 원장 직무대행은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과 함께 보다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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