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중공업이 중소형 수소터빈 개발에 함께 나선다.


남동발전은 두산중공업과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개술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가스터빈 실증을 위한 기술을 적기에 개발하고 남동발전은 향후 건설 예정인 신규 복합화력에 이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또 양사는 노후발전소 가스터빈 재활용을 통해 중소형 수소터빈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한다.
이를 통해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산형 전원사업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형 수소터빈을 활용한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가스터빈 및 중소형 수소터빈 기술을 두산중공업과의 협력을 통해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국가 발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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