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안전기술부사장(상임이사)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관리 분야 전문성과 경영 노하우를 갖춘 인재를 발탁하기 위해 지원 자격을 외부 인사로 한정해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기존의 조직 운영 관행에서 탈피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외부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안전 분야 핵심 기술력을 확보, 사업 역량을 제고해 나간다는 것이다. 


안전기술부사장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 구비 서류를 8일까지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등의 시행으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