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에서 대형은행 그룹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기술금융 실적평가는 반기별 기술금융 공급실적 및 지원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금융위원회가 주관한다. 


기업은행은 기술신용대출 잔액이 △2020년 상반기 73조4000억 원 △2020년 하반기 81조8000억 원 △2021년 상반기 89조1000억 원을 기록, 매년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또 IP담보대출은 대형은행 평균이 794억 원의 2.6배가 넘는 2110억 원을 올 상반기 신규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기술연관성이 높은 업종 위주의 지원을 확대하고 기술평가 기반 투자를 전년 동기 대비 2.3배인 1588억 원을 지원하며 기술금융에 대한 질적 성장도 함께 달성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기업이나 성장성이 뛰어난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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