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GH 안태준 부사장(사장 직무대행)과 경기도의회 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 경기도 윤성진 도시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ESG 경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경영전략을 일컫는다. 
최근 환경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안전망 및 공정한 기업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인 경영 기조로 자리잡고 있다.


GH는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 상생, 투명공정으로 이뤄진 ‘GH ESG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ESG 경영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활동 전반에 ESG 가치를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저감 실천경영(E) △사람 중심 상생경영(S)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 구축(G)의 3대 전략을 수립해 ESG 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GH 안태준 부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높이 도약하는 GH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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