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자체 운영하는 ‘창업해드림(Sun Dream) Biz 플랫폼’을 통해 우수창업기업 10개 회사를 선정,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해드림 Biz 플랫폼 운영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과 미래 파트너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우수창업기업 10개 회사 선정은 총 3단계 과정 중 1단계 진입(Start-up)에 해당하는 과정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회사는 앞으로 사업화를 위한 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인프라 제공,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남동발전은 1단계 사업 종료 후 해당 기업 중 3개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해드림 ‘2단계 생존(Unbroken) 사업’과 ‘3단계 도약(Net-profit) 사업’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생존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사내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해 창업기업의 애로상담과 후속지원 연계 등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창업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 4년간 55개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20개 기업은 협약기간 내 국내외 매출 약 155억 원, 신규고용 39명의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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