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코로나19 관련 시설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승강기공단은 치료병원, 생활치료시설 등 코로나 관련 시설의 승강기 일상점검 및 자체점검 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 경기, 경남 지역 시설 3곳의 승강기 관리주체, 자체점검자와 함께 특별점검에 나선다. 


코로나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시설은 방호복 착용 의무화, 상주시간 및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승강기 일상점검과 자체점검에 제약을 받고 있다.


승강기공단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의 일상점검 및 자체점검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한 승강기 운행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승강기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일상점검 및 자체점검 가이드를 마련, 점검자의 감염 및 전파우려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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