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29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두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하는 국제규격으로 △부패방지 △준법 관련 조직 구성 △자원 운용 △리스크 방지 및 성과평가 등이 시스템으로 구축됐는지를 평가한다.

 

그간 안전보건공단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전사적으로 리스크 분석과 개선, 관리기법 습득, 교육 등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정비했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산업재해예방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문서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에 요구되는 부패 및 비리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사했다.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규정, 규범, 윤리강령 등 조직의 준법 의무에 관한 사항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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