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용 오피스텔인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를 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C17-1-1BL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42층, 2개 동, 전용면적 24~84㎡, 총 1020실 규모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1인 가구를 위한 중문형 1.5룸,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2~3인 가구를 위한 투룸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드레스룸과 테라스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도 적용된다.

특히 일부 타입에는 광폭 테라스가 배치돼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카페, 정원, 운동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역이 도보권이다.

현재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라국제도시역은 9호선 직결 개통이 확정돼 있다.

7호선 청라연장선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하나금융타운과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인근에 들어선다. 

하나금융지주 사옥,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이 입주하는 하나금융타운은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지난 7월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2023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신세계그룹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스타필드 청라국제도시점(가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청라점(가칭) 신축 공사도 예정돼 있어 주거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49번지에 마련되며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