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고 0.4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관련 우대 상품인 KB가맹점우대적금은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2.10%에서 2.50%로, 사업자우대적금은 연 2.45%에서 2.85%로 인상된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기준 최고 연 3.10%,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80%로 변경된다.


또 ESG 특화 상품인 KB Green Wave 1.5℃ 정기예금은 1년 기준 최고 연 1.7%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소상공인 및 ESG 관련 상품의 우대금리 폭을 상대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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