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천 사옥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인천공항공사 주견 건설사업단장 및 임직원,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현장 대리인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이 청렴이다. 명품 공항,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청렴·안전 결의문 선서를 하며 4단계 건설현장 내 청렴·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또 인천공항공사가 수립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강화 방안과 2022년도 건설현장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 주견 건설사업단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90개 계약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4조8000억 원을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10월 말 기준 공정율은 28.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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