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무료급식소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소 시설 개선은 롯데건설이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무료급식소의 주방, 배식소, 식사 공간 등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시설을 교체하고 간판, 출입문 등 외관 보수를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식자재와 물품도 후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이 활용됐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를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봉사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롯데건설이 시설 개선에 나선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지난 1997년부터 20년이 넘도록 서울 금천구에서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업도 다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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