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H는 인권경영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에 발맞춰 지난 2018년 인권경영체계를 도입했다.
인권경영 이행 선언 등 인권경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iH는 전 임직원의 인권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인권경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위원을 증원했다.
매년 기관 운영 및 주요 사업 분야의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인권침해 리스크를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조치 계획을 수립, 실행해오고 있다.
또 인권경영체계 및 성과에 대해 시민참여단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왔다. 


iH 이승우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내부직원은 물론 인천시민과 협력사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인권 이슈에 대한 리스크 사전예방에 힘써 인권존중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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