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컨테이너 화물 기사를 위한 정보 통합 모바일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앱 서비스는 BPA가 구축한 항만물류 플랫폼인 ‘체인포탈’ 내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다.
체인포탈 내에서 △사전 반출입정보 △컨테이너 정보 조회 △공컨테이너 현황 △본선 작업현황 △항만 도로 교통현황 CCTV △터미널 혼잡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운송기사가 해당 정보를 얻기 위해서 부산항 9개 터미널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거나 전화로 확인해야 했다. 

 

이번에 BPA에서 구축한 통합 모바일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컨테이너 운영사의 정보를 앱에서 조회가 가능해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앱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체인포털’을 검색하고 다운받으면 된다.


BPA 박경철 정보융합부장은 “앞으로도 항만물류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화물기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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