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차기 이사장 공개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31일자로 최영묵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건공조는 공모 절차 진행을 위해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장추천위원회가 응모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이사장 후보를 결정하면 운영위원회와 총회 의결을 통해 내달 말까지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장 자격요건은 기업경영과 조합의 업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능력을 갖춘 사람(금융경력 우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건공조 이사장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조합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질 수 있는 능력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최적임자를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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