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순천대학교 토목공학과 이경동 교수와 학생 22명을 초청해 항만건설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고려대학교,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와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현장 견학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항만건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경험을 쌓으며 건설인재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현장관계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항만건설의 설계·시공·준공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월드마린호에 승선해 부두시설과 건설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YGPA 최상헌 개발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항만 건설인재인 대학생들을 위해 건설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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