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포스코건설은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 3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가구와 오피스텔 225실 등 1030가구 규모다.


이미 지난 4월과 5월에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255실과 단지 내 상업시설 167실이 높은 경쟁률로 완판된 바 있어 이번 아파트 분양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아파트 분양은 775가구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74가구 △98㎡ 94가구 △112㎡ 99가구 △121㎡ 232가구 △155㎡ 3가구 △179㎡ 3가구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있어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해 타지역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더샵만의 차별화된 외관 설계가 적용됐다”며 “오피스텔과 단지 상업시설이 이미 단기간에 완판됐으니 아파트 역시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