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281t급 청항선 ‘여청2호’를 취항한다고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20년 이상 사용해오던 노후 청항선을 대체하기 위해 신규 청항선 건조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취항하는 여청2호는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 2년간 설계와 건조 과정을 거쳐 지난달 말 포항 동성조선소에서 완공됐다. 
경유와 LNG로 복합 추진하는 엔진을 탑재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기술이 탑재된 청항선 투입으로 여수·광양항이 좀 더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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