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단지 내 3차 임시 장치장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타특수운송’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BPA는 우선협상과 전대차 계약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이달 중으로 3차 임시 장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3차 임시 장치장은 면적 4만㎡, 최대 장치량 1400TEU다.


운송사·트레일러 기사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토요일 낮 12시까지 운영하던 장치장을 오후 5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항 신항 수출화물 보관장소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수출입물류 종합 대응센터 홈페이지(www.iel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글로벌 해상물류 적체 장기화, 요소수 부족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에 수출화물 보관을 위한 3차 임시 장치장이 하루빨리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