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스마트물류 구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물류 구축사업은 입주 중소기업에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 스마트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IPA와 입주 계약을 맺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물류관리 △고객관리 △Business Intelligence △전사적자원관리(ERP) △비대면 스마트워크 △기업제안과제 등의 세부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IPA는 선정된 5개 기업에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협력기업 물류환경 상담을 기반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설비구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센터 (www.icpa.or.kr/recruit) 또는 상생누리사이트(www.win-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이 사업은 인천항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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