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한국부동산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및 시민 공동체가 발굴한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기구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이후 기관 보유자원을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왔다. 
대표의제 7건 중 4건을 추진하는 등 지역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추진 중인 대표의제는 △유휴공간(무영당·대지바) 활용 청년특구 조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적 고용 모델인 혁신형 협동조합(문화·예술 프리랜서)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시민클럽 구축 지원 △지역주민 및 예비창업가를 위한 공유공간인 청년 창업공간 ‘Idea COMMONS’ 조성 등이다. 
해당 의제 모두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협업형 비대면·오픈 캠퍼스(채용 상담) 개최,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농장주 육성 등은 물론,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기관 전용 공공구매몰 구축, 소셜 벤처 크라우드펀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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