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민간전문가와 공동으로 하반기 건설현장 품질·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BPA가 소관하는 모든 현장에서 진행한다. 
기존 대형공사 위주의 점검 방식에서 탈피해 소규모 건설현장도 빠짐없이 점검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특히 건설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사전 분석해 중점 점검한다.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도 확인해 점검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품질·안전관리 분야에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