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에어서울은 내달 김포~김포까지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2회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무착륙 비행은 20일, 27일에 진행되며,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기내에서는 여행지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가가와현과 돗토리현의 현지 무료 숙박권 △각 도시의 특산물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 △로고몰 굿즈 등이 제공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무착륙 비행은 해외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을 위해 매달 탑승하는 탑승객이 많다”며 “에어서울 평균 탑승률은 95% 정도로 매편 거의 만석으로 운항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