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SRT 차내지 SRT 매거진은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경주 등 10곳을 선정했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선정된 여행지는 △경주 △공주 △목포 △부여 △신안 △영주 △울주 △완주 △익산 △장흥 등 10개 지역이다.

특히 올해는 여행객의 관심사를 반영해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도 같이 소개했다.

경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는 ‘경주 대릉원’이며, 유적지와 관광지가 밀집한 시내 위주 코스가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목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워드에 올랐다.

목포시청 정지숙 관광과장은 “목포는 다도해 풍경과 근대문화유산, 복고풍 골목길과 목포9미 ‘찐맛’ 등 문화예술에 취하는 곳”이라고 목포를 소개했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는 ‘고하도전망대’다.

신안은 1000여 개 넘는 섬이 있다.

특히 비금도는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고향으로 그와 관련한 ‘이세돌바둑기념관’이 자리했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는 도초도 자산어보 촬영지다.

완주는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 등의 여행지가 여행객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는 BTS(방탄소년단)가 다녀간 ‘아원고택’이다.

익산은 지난 2019년 20년 만에 해체와 복원 작업을 마친 미륵사지 석탑이 공개되며 여행객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지역 인스타그램 성지는 미륵사지 석탑이다.

이 밖에 최고의 여행지로 공주, 부여, 영주, 울주, 장흥 등이 소개됐다.

SRT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는 27일부터 SRT 좌석에 비치된 SRT 매거진 11월호에 소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