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스마트 비즈 엑스포’가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김경만 의원, 구자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 비즈 엑스포는 중소기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테마별 전시(K-방역존, 패밀리혁신존, 우수기술 체험존)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구매 상담 등이 진행된다.

 

K-방역존에는 풍림파마텍(백신주사기), SD바이오센서(진단키트), 솔젠트(진단키트), 화진산업(마스크) 등 15개사의 K-방역 제품이 전시된다.

 

패밀리혁신존에는 모기업, 협력회사까지 공급망 동반 혁신을 이룬 제품을 전시하며, 오토스윙(의료용 고글), SBB테크(로봇감속기), 오토일렉스(인큐베이터), 디에이치글로벌(냉동고‧제습기) 등이 전시된다.

 

우수기술 체험존에는 무궁화전자(스마트 메이크업 테이블), 리베첸(오븐업 후드), 헥스하이브(360도 차량용 블랙박스) 등이 전시되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혁신 잠재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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