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소비자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이다.


이번 사업은 IPA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판매채널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거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IPA는 참여기업이 콘텐츠 기획력을 키워 다양한 플랫폼에 입점해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대1 맞춤 상담 △라이브 커머스 이야기판 작성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일으키게 하는 셀링 포인트 코칭을 제공한다.


참여기업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 진입을 희망하는 다수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창업 공용공간에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7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 필요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센터(www.icpa.or.kr/recruit) 또는 상생누리사이트(www.win-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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