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업·단체를 대상으로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한달간 ‘2021 부산항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민간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부산항 전반으로의 성과 확산과 홍보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2021년 민간의 혁신경영 사례’다.
지난달 취임한 BPA 강준석 사장의 기관 경영방침과 연계한 △안전경영 △혁신경영 △ESG경영 총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항만 현장 내 사고 예방, 혁신을 통한 항만운영 효율 개선, 친환경 항만구현 노력 등 부산항 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한 혁신사례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BPA는 정부의 국민 소통창구인 광화문 1번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업체에 최고 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한다. 


참여방법, 신청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향후에도 항만업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생하는 항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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