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최지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인천 북항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IPA를 비롯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운노동조합, 북항 부두 운영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 북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감소 추세에 따른 부두 운영사의 경영악화를 극복하고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8개월 동안 인천 북항 운영·개발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운영효율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현안 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을 도출하게 된다. 


IPA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용역은 인천 북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차질 없이 용역을 수행해 관련 업·단체를 위한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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