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21년 제2차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 부품 제조·설치·유지관리기업 △승강기 또는 승강기 부품 관련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 △ESG경영을 추진하려는 승강기 또는 부품 관련 기업 등이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상생누리 사이트(winwinnur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승강기공단의 추천 절차와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저금리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이 기업별로 산정한 적용여신금리에서 0.85%p를 자동으로 감면받는다. 
신용등급, 거래 기여도, 담보 등을 반영, 최대 1.40%p를 추가 감면받을 수 있다.


승강기공단은 기업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6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30개 승강기 관련 중소기업이 저금리의 자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승강기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경영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 발굴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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