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관규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15일 투자사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모의IR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간정보 모의IR 발표회는 투자사를 상대로 자회사의 비전, 수익성, 발전 가능성 등을 발표해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IR 발표회에는 △디아이 △빅테크플러스 △땅콩 △더대시 △임대문 △가바 △에이엠오토노미 △넥스트리빙 △태그솔루션 △드림팜솔루션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 △더벤처스 △씨엔벤처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G Investment △현대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유명 투자사들이 참여해 IR 내용을 경청했다.
특히 투자사 2곳에서는 5개 기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따라 이들 5개 기업에 투자 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공간정보 관련 융·복합 기술 등의 영역에서 각자의 경쟁력을 갖고 잠재력이 매우 큰 창업기업들이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간정보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산업을 차세대 성장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공간정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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