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채원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고위험 항만시설 1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YGPA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8월 23일~11월 12일) 동안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안전점검,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 위해요소는 긴급유지보수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으로 구분해 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이어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YGPA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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